'놀아주는여자' 권율, 목마른 사슴 하우스 입성…불편한 만남
뉴스1
2024.07.17 14:57
수정 : 2024.07.17 14: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 입성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11회에서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 장현우(권율 분)가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 등장해 서지환(엄태구 분)과 직원들을 긴장에 빠뜨린다.
특히 고은하가 서지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늘 그들을 예의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목마른 사슴의 막내 이동희(재찬 분)와는 늦은 밤 은밀하게 만나 정보를 주고받아 둘 사이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 입성한 장현우와 목마른 사슴, 그리고 고은하의 모습이 담겼다. 곽재수(양현민 분), 정만호(이유준 분), 양홍기(문동혁 분), 이동희는 꼭 붙어 앉아 장현우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들어갔지만 정작 장현우는 태연하기만 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서지환이 등장한 순간 장현우의 얼굴에 여유가 사라지고, 서지환도 혼란스러운 듯 표정이 굳어 있다. 두 남자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에 중간에 낀 고은하의 얼굴에는 난처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물과 기름 같았던 이들의 관계는 장현우가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갑작스레 태세를 전환하면서 변화하게 된다고. 이에 장현우와 목마른 사슴, 그리고 고은하의 심상치 않은 저녁 회동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아주는 여자' 11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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