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2년 만에 브랜드 BI 변경..'리아'로 고객과 소통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4.07.18 15:10
수정 : 2024.07.18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만에 신규 BI를 공개하고 메뉴명 및 프로모션 등의 명칭을 18일부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 및 모던화 표현을 위한 재정의적 시각관점과,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의 변화적 관점의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올해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가장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각각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변경을 통해 대표 메뉴로서 브랜드와 메뉴를 동시에 각인시키고, 주요 서비스 및 프로모션 네이밍을 ‘리아’를 활용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BI, 워드마크, 심볼 등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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