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나운서 최초로 100㎏ 찍어…신체 조건은 거인"
뉴스1
2024.07.19 10:38
수정 : 2024.07.19 10: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 장성규가 자신의 신체 조건을 자부했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제작발표회에는 MC 장성규와 황의철 CP가 참석했다.
이어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어떤 속물적인 생각, 그런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저는 강연은 자격이 없다 생각해서 안 한다, '내 얘길 듣고 배우지 말아'라는 마음이어서 강연할 날이 안 올 것 같긴 하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겸손의 아이콘'이란 말에 "교만의 아이콘"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나운서 중 장신으로 '거인'에 등극했다는 말에는 "키는 제가 아나운서분들 중에 큰 편이고 아나운서 최초로 100kg을 찍어서 다이어트도 많이 했었다, 지금은 술도 잘 못 마셔서 자연스레 빠지기도 했고 운동도 했는데 신체 조건은 거인인 걸 부정할 수 없다"고 자신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로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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