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누가 내 흉봤어?" 촉 발동…고민시 당황
뉴스1
2024.07.20 05:30
수정 : 2024.07.20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우식의 남다른 촉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 등이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열고 현지 손님들을 만났다.
사장 이서진이 주방에 들어와 "비빔밥 되니?"라고 묻자마자, "비빔밥 지금 바로 된다"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약 5분 전 밥만 담긴 뚝배기를 발견한 그가 미리 비빔밥을 만들어 뒀던 것. 이런 고민시의 활약 덕분에 비빔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완성됐다.
이를 본 제작진이 "어제보다 확실히 여유가 있다.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고민시가 "어제 한번 해봤기 때문에 어제의 문제점 고친다. 그래서 속도를 낼 수 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정유미를 가리키며 "약간 셰프님 따라서 가는 것 같다. (정유미) 따라서 여유롭게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고민시가 하루 전 셰프로 활약한 최우식을 따라 해 웃음을 샀다. 그는 "어제 계속 주문 들어오면 계속 (다리 떨고) 이러고 있었다"라더니 그의 행동을 똑같이 해봤다.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최우식이 등장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우식이 곧바로 수상함을 감지했다. 그는 "누가 내 흉봤어?"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고, 고민시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정유미가 최우식을 압박(?)해 고비를 넘겼다. 이어 고민시가 "돌솥비빔밥 나가야 한다"라면서 최우식을 서빙하게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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