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예뻐하던 후배' 나훈아 은퇴하니 의지할 곳 없어"
뉴스1
2024.07.21 21:45
수정 : 2024.07.21 21:4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의 은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남진이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그는 "라이벌이라는 것은 대중들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실제로 나훈아는 '예뻐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한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던 두 분 중 한 분(나훈아)이 얼마 전에 은퇴했는데 놀라셨을 것 같다"며 나훈아의 은퇴에 대해 물었다. 남진은 "갑자기 옆 사람이 떠나버리니까 놀랐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패널들은 "남진 씨는 100살까지 해야한다"며 남진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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