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술도녀'→'파일럿' 비슷한 역할만? 찾아주실 때 열심히"
뉴스1
2024.07.22 12:07
수정 : 2024.07.22 12: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놀아주는 여자',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 이어 '파일럿'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는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선화는 "이제 막 사랑을 받기 시작해서 '술꾼 도시 여자들'이라는 작품 덕분에 나도 내 연기를 조금 더 많은 분에게 소개할 수 있었고 이렇게 밝은 역할을 이제 막 만났다, 사실은 그 덕에 로맨틱 코미디도 이어서 하게 되고 감사하게도 '달짝지근해: 7510'도, '파일럿'도 그렇고 대중들이 좋아해 주시고, 업계에서 어떤 이런 모습이 극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불러주시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주실 때 오히려 내가 그런 고민을 하기보다 마음껏 하지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여러 역할을 앞으로 만나고 싶다는 마음과 연기 변신을 거듭해 더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 그건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선화는 한정우의 친동생이자 뷰티 ASMR 유튜버인 한정미를 연기했다.
한편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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