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금감원 출신 가상자산 전문가 김효봉 변호사 영입
파이낸셜뉴스
2024.07.22 14:39
수정 : 2024.07.22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출신의 김효봉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12년 제4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현대자동차증권 컴플라이언스팀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11년간 보험∙자산운용∙분쟁조정∙디지털자산 등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TMT(정보기술·방송·통신) 그룹에서 가상자산, 핀테크, 자산운용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 지난 5월 출범한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가상자산 분야의 규제 대응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평양 디지털금융그룹, 블록체인·가상자산팀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태평양은 "그간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가상자산 시장을 포함해 혁신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금융규제 대응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다단한 산업 이슈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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