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이아웃' 유재명 "특정인물 연상되지만, 모티브 아냐"
뉴스1
2024.07.24 12:04
수정 : 2024.07.24 12: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노웨이아웃' 유재명이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노 웨이 아웃: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후빈)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출소한 흉악범에 대한 사적 제재를 가하는 내용. 모티브로 삼은 인물, 사례가 있냐는 물음에 유재명은 "많은 분이 느끼실 것 같은 모티브를 저도 느꼈다, 실제로 그분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흉악범) 명단이 공개되는 사이트도 있고 실제로 이런 사건은 매일 겪고 있는 현실이다"라면서 "그런 인물들과 공존하는 현실이다, 악인 역할은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 공유해야 할 부분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극적 상상력에 의해 잘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노 웨이 아웃'은 고(故) 이선균이 맡으려던 주인공은 배우 조진웅이 투입돼 빈자리를 채웠다. 조진웅과 함께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이 앙상블을 이뤘다.
오는 31일 공개.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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