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경북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첫삽
파이낸셜뉴스
2024.07.24 16:34
수정 : 2024.07.24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다목적댐의 수상 태양광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 안동시의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첫 삽을 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북 안동시,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평균 발전량은 6만1670MWh 규모다.
향후 안동시 일대 약 2만2000가구의 가정용 전력을 공급한다.
수자원공사는 입지 발굴, 계획 수립,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초기부터 안동시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끌었다.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출자 협약 이후 착공까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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