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에서 생명으로…바다의 지속가능성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4.07.25 18:56
수정 : 2024.07.25 18:56기사원문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바다인문학’ 발간
지난 3년간 콜로키움을 주관해온 노종진 교수(한국해양대 해양영어영문학과)가 편집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부제목: 자원에서 생명으로, 바다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새로운 시각에서 지속가능성 모색'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저서는 바다인문학이 추구하는 학제적 연구와 학문 간 소통의 산물이다.
1부 '바다와 땅: 바다인문학과 관광 지리학의 이야기'에서는 김준(전남연구원)의 바다 어종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 최명애(연세대)의 포경과 고래 보전, 신철(동서대)의 비아 플란치제나 슬로 투어리즘, 정진성(한국해양대)의 해양치유 이야기를 담았다.
3부 '디아스포라 타자와 이주'에서는 한현석(한국해양대)의 마산 신사 이야기, 노종진의 '파친코'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의 삶, 심진호(신라대)의 엘리자베스 비숍의 해양 생태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4부 '해양자원과 환경오염: 탄소중립으로의 여정과 도전'에서는 김동구(한국해양대)의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해제, 한희진(부경대)의 제주 2030 카본프리(carbon-free) 아일랜드 정책에 대한 비평을 접할 수 있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바다인문학: 무한한 경계로의 탐험'이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해문(海文)과 인문(人文) 관계 연구의 학문적·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고 그 담론의 생산·소통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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