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정하, 동기 위해 기술개발실 잠입까지
뉴스1
2024.07.27 17:05
수정 : 2024.07.27 17: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사건 해결을 위해 진실이 숨겨진 기술개발실에 잠입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7회에서는 사내 괴롭힘을 당하던 동기 오윤우(김신비 분)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던 구한수(이정하 분)가 회사의 새로운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이를 집요하게 파헤쳐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기술개발실 직원이자 구한수의 입사 동기인 오윤우가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분신자살까지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둘의 팀워크가 또다시 흔들릴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이를 본 목격자들의 주장이 상반돼 쉽지 않은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오윤우가 최선을 다해 임했던 J-BIMS 개발에서 배제되자 이를 부당하다고 여긴 구한수가 그 어느 때보다 집요한 모습을 보여 동기를 위하는 그의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과연 구한수가 동기 오윤우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기술개발실에 잠입한 구한수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더한다. 열심히 일했지만 오히려 상사의 폭언에 시달리다 결국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동기의 억울함을 밝히려는 듯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구한수의 열정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심지어 구한수 뒤로 감사팀장 신차일과 기술개발팀 이지훈(신재하 분), 박재완(이중옥 분)까지 서 있어 난관을 예감케 한다. 구한수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표정은 당혹감으로 굳어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예고됐다. 과연 구한수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동기 오윤우를 구할 증거는 잡은 것일지 사내 괴롭힘 사건의 진실이 더욱 궁금해진다.
'감사합니다' 7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