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인사·집밥 대접" 김새롬X하지영, 조인성·김혜수 미담 대방출
뉴스1
2024.07.27 21:01
수정 : 2024.07.27 21: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김새롬과 하지영이 톱스타들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 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새롬은 "옛날에 조인성씨 인터뷰했을 때 들어와서 '안녕하세요, 어 새롬씨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시는 거다"라며 "그런 분이 인터뷰는 또 얼마나 잘해줬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영 역시 "조인성씨가 제대하는 날 인터뷰를 가서 '첫 마디 뭐야' 이러고 있었는데, 그분이 마이크를 살짝 내리더니 '잘 지내셨어요' 하시는 거다"라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 하지영은 김혜수와 인터뷰 할 당시 에피소드도 전했다. 하지영은 "2007년에 김종민 오빠 군대 보내고 두 번째로 간 인터뷰였는데 나도 모르게 '집밥이 너무 먹고 싶다'라고 한 거다, 근데 갑자기 (혜수 언니가) '우리 집에 와요' 이러는 거다"라며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터뷰 끝내고 막 가고 있는데 언니가 뛰어와서 '지영씨 핸드폰 번호를 알려줘야 밥 먹으러 오죠' 해서 가서 밥도 먹고, 언니가 내가 하는 연극 표의 2/3를 구매해서 한 달 내내 지인들이 다 오시고 그랬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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