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진상이 있네"…다 먹은 옥수수 화분에 꽂고 나간 남녀
파이낸셜뉴스
2024.07.29 04:30
수정 : 2024.07.29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 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에 카페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7일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 사연을 전했다.
이들은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에 있는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유유히 사라졌다.
제보자는 "어르신이 주로 카페를 찾기 때문에 외부 음식 반입을 배려 차원에서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며 "진상을 많이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호소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