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박하준, 소총3자세 결선 눈앞에 두고...'아쉬운 탈락'
파이낸셜뉴스
2024.07.31 18:11
수정 : 2024.07.31 18:11기사원문
박하준(KT)이 결승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슬사(무릎쏴), 복사(누워쏴), 입사(서서쏴)로 3자세에 임하는 소총3자세에서는 각 사격별로 2번의 시리즈 평균으로 순위를 가린다.
44명 중 상위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한다.
박하준은 이날 572점으로 빠르게 경기를 마쳤다. 슬사에서는 총점 185(90-95점)을, 복사에서는 196점(99-97점)을, 입사에서는 191점(96-95점)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상위 8인 안에는 들지 못했다. 8위 이리 프리비바츠키(체코)의 점수는 590점으로, 박하준(44위)과 18점차였다.
1위는 중국의 류위쿤(594점, 올림픽 예선 신기록)이, 2위는 네덜란드의 존 헤르만 헤그(593점)이 각각 기록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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