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에이스' 오상욱, 2관왕 금빛 찌르기 '정조준'
파이낸셜뉴스
2024.07.31 20:34
수정 : 2024.07.31 20:34기사원문
펜싱 한국 대표팀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관왕을 정조준한다.
대회 개막 닷새째인 3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가 시작된다.
펜싱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종목 로테이션'을 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남자 사브르 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에이스' 오상욱은 지난 28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금빛 찌르기'까지 성공한 오상욱은 대회 2관왕을 향해 동료들과 힘을 모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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