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생지원금 25만원, 효과 크지 않아..예산 낭비 위헌"
파이낸셜뉴스
2024.08.02 14:41
수정 : 2024.08.02 14:41기사원문
"법으로 행정부 예상 낭비"
"헌법상 3권분립 원칙에도 어긋나"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민생지원금 1인당 25만원 지원안에 대해 "13조원이 소요되지만 재원에 비해서 효과가 크지 않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현 정부 정책은 계층 타겟팅인데 지원금은 보편적 지원이라 맞지 않다. 헌법상 3권분립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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