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듣는 지금 이 순간' 충주우륵국악단 도내 순회공연

뉴스1       2024.08.05 15:23   수정 : 2024.08.05 15:24기사원문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포스터 (충주시 제공)2024.8.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올해 도내 3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괴산, 음성, 진천 등 3곳에서 연이어 순회공연을 연다.

31일에는 괴산 고추축제장에서, 9월 8일에는 음성 명작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

△판 △찬란 △검은평화 △신모듬 3악장 등 전통 음악부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 '지금 이순간' 등 융합 공연까지 선보인다. 전통타악그룹 천지와 소프라노 이은주, 테너 박경환이 출연한다.


우륵국악단의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는 9월 10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1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국악 인형극은 어린이 관객에게 익살스러운 말과 몸짓으로 전래동화의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내 순회공연이 국악의 소중함을 알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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