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력받는 방글라데시 총리, 관저 버리고 인도로 도망
뉴스1
2024.08.05 18:04
수정 : 2024.08.05 19:12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사퇴 압력을 받는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수도 다카를 떠나 은신처로 향했다고 총리와 가까운 소식통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총리와 그의 자매가 총리 관저인 가나바반을 떠나 더 안전한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총리가 자신의 연설을 녹음하고 싶어 했지만, 그럴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총리가 군용 헬기를 타고 인도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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