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박세완, 뉴욕서 미성년자로 오해…"우리 서른이야"
뉴스1
2024.08.05 19:10
수정 : 2024.08.05 1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혜리와 박세완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뉴욕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혜리와 박세완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혜리는 꽉 찬 객석을 보고 벅찬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당시 뉴욕에서 '민증 검사'를 받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혜리는 "서양분들이 보면 우리가 아기 같잖아요"라고 운을 떼며 영화 관계자들과 간 식당에서 와인을 시켰지만 둘만 잔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혜리와 박세완이 와인잔을 요구하자 직원이 "너희는 미성년자잖아"라고 했다고. 이에 두 사람은 영어와 손짓으로 서른이라고 밝혔지만, 오히려 더 믿지 않았다고 전했다.
혜리는 "여권 안 갖고 왔으면 어쩔뻔했어"라며 박세완과 함께 으스대며 오히려 좋아했던 일화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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