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신장 나눴던 父, 심정지로 다시 중환자실…기적 있길"
뉴스1
2024.08.06 16:16
수정 : 2024.08.06 16:2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양지은이 부친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10년 8월 4일, 아빠와 신장을 나누고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 다시 아빠와 함께 있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를 끌어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아빠의 따뜻한 품,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진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양지은은 방송을 통해 과거 판소리를 했으나,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떼어준 뒤 수술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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