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따로 손님 만나'…女접대부 감금·폭행한 보도방 업주 구속
파이낸셜뉴스
2024.08.13 12:09
수정 : 2024.08.13 12: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유흥업소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여성 접대부를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보도방 업주 A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B씨는 A씨가 잠시 정차한 사이 차에서 빠져나와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덕진구 한 길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임의로 손님을 만나자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A씨를 구속 송치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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