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후 첫 예능 출격…무인도서 '허당미' 발산
뉴스1
2024.08.13 12:18
수정 : 2024.08.13 12: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첫 지상파 예능 활동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작가 권정희/연출 김명진 등)에서는 0.5 성급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방탄소년단(BTS) 진의 파란만장 무인도 적응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0.5 성급 무인도에서 예외 없이 생고생을 겪는 진과 그의 절친 B1A4 산들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0.5 성급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옆자리의 산들에게 두 팔을 크게 펼쳐 보이며 "이만한 거 잡을 거야"라고 포부를 밝히는 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격 노동 현장 속의 진은 타고 난 일꾼 DNA를 뽐내며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도 잠시. 무언가를 먹고 기침하는 진, 대나무를 여러 개 들고 오다가 흘리는 진,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는 진 등 그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또 힘들게 노를 저어 나간 바다도 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갯벌 해루질을 하던 그는 빈 조개껍데기에 속고, 머구리로 변신해 나간 비바람이 부는 바다에서는 "잘 안 보인다"며 좀처럼 해산물을 잡지 못한다.
무인도 전문가 안CEO 안정환이 진에게 일대일 코칭을 해주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드 와이드 핸섬' 진이 출격하는 '푹 쉬면 다행이야'는 1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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