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조정석 개인의 '행복의 나라'는? ♥거미와 딸·가족"
뉴스1
2024.08.13 12:28
수정 : 2024.08.13 12: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행복의 나라'는 가족이라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너무 감사한데 행복하다기보다는 부담이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 그렇지만 인간 개인 조정석 행복의 나라는 가족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길다, 영화는 딱 120분 정도다, 그래서 영화는 보시는 분들께서 짧고 굵게 탁 보는데 드라마는 긴 호흡의 이야기에 계속 스며든다고 해야 하나, 긴 호흡으로 보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도 마찬가지다, 드라마는 호흡이 길다 보니까 어디에서는 어떻다, 하면서 감정의 조절이나 그런 것을 잘 분배해야 한다"며 "영화는 그렇지만 드라마가 훨씬 크다, 그런 지점에서 드라마는 매력이 있는 거 같고, 영화는 드라마에서 구현되지 못한 새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의 나라'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아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정석은 극 중 박태주(이선균 분)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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