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미리 체험" 16일부터 전용 누리집 운영

연합뉴스       2024.08.13 17:09   수정 : 2024.08.13 17:09기사원문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미리 체험" 16일부터 전용 누리집 운영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매(8월 19∼22일)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제 예매와 똑같은 환경에서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다.

특히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회원은 예매 전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경우 전화접수(1544-8545)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오는 19∼20일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21∼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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