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수학 공식' 적힌 데뷔 의상…"부끄러워 얼굴 못 들어"
뉴스1
2024.08.17 21:55
수정 : 2024.08.17 21: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은지원이 데뷔 당시 파격적이었던 의상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백지영과 은지원이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데뷔 때 기억난다. 너무 옷을 입기 싫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 의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이 "백지영 씨 옷은 괜찮았다"고 하자 백지영은 "젝스키스보다는 나았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은지원은 "저희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고 다녔다"며 "(의상에) 국영수, 근의 공식 이런 게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파격적이었던 의상의 자료 사진이 나오자, 은지원은 창피한 듯 "사진도 있다"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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