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하정우 "점성술 봤더니 70세에 결혼"
뉴시스
2024.08.19 14:03
수정 : 2024.08.19 14: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하정우(46)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하정우는 "50살을 결혼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50살이 됐을 때 어쨌든 결정을 해야겠다는 것이다. 그 때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라기보다는 내가 결혼의 유무에 대해 그 때까지만 고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잘 모르겠다.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낯설다. 거리감이 있다. 근데 내가 비혼주의자도 아니고…"라며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정우는 "어느 순간 눈을 떴는데 이 나이가 된 거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는데 내가 벌써 이렇게 됐다. 지난 시간들이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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