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워터밤 가고파…라이브 자신 있어" ③
뉴스1
2024.08.19 15:03
수정 : 2024.08.19 15:03기사원문
'위켄드'는 청량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모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신나고 시원한 음향에 드리핀의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새 싱글 '위켄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위켄드'를 포함해 '플라이 하이'(Fly High), '타임'(TIME)까지 드리핀의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위켄드' 촬영 비하인드 필름 혹은 프리뷰 영상에서 시원한 바다와 시골을 배경으로 드리핀만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냈다.
드리핀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4집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로 약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당시 '뷰티풀 메이즈'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3만장 이상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 '위켄드'를 통해서도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켄드' 발매를 앞둔 위켄드를 최근 만나 4개월 만의 빠른 컴백 및 서머돌 대전에 합류하는 소감 등을 들어봤다.
<【N인터뷰】 ②에 이어>
-이제 데뷔 5년 차인데.
▶(동윤) 집중도가 높아졌다. 처음 하는 곳에서 무대를 해도 크게 긴장 안하고 집중하게 됐다. 얼마 전에 케이콘에서 노래할 때도 첫 무대였는데 잘 했다고 생각한다.
▶(창욱) 한번도 안서 본 무대에 설 때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 예전에는 강했는데, 지금은 거기 계신 분들과 교감하면서 무대하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컸구나 생각했다.
-그룹 드리핀의 장점은.
▶(동윤) 한결같음과 다 다르게 생겼지만 위화감 없이 한 팀이라는 것, 변하지 않는 팀워크가 강점이다.
▶(준호) 저희 멤버가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이협) 저희 회사가 캐럴을 잘 만든다.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럴을 내면 어떨까 싶다. 선배님들 중에도 명곡이 있어서 이어가면 어떨까 싶다.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은.
▶(민서) 협이 형이 라이브를 잘한다. 인이어로 들을 때마다 애드리브를 참 많이 한다. 협이 형과 앙코르곡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이협)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같이 연습하고 있다. 저희뿐만 아니라 라이브에 자신 있는 그룹이 많은데, 그 아이돌 그룹 중에 한 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리핀의 궁극적 목표는.
▶(준호) 저희 노래를 듣고 '드리핀 노래인데'라고 생각하실 만큼 음악적인 색깔을 찾는 게 목표다.
-미국 게릴라공연도 했고 일본에서 9월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
▶(동윤) 첫 콘서트인 만큼 설레는 감정도 느꼈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준호) 드리핀으로 미국에 가서 공연을 했다. 미국 활동이 없어서 잘 알리고 오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예상보다 뜨거운 응원을 주셨다. 회사에 다시 가고 싶다고 조르는 상황이다.
-드리핀이 서고 싶은 해외 무대가 있나.
▶(이협) 어느 페스티벌이든 불려가고 싶지만 큰 무대 중 하나인 '마마' 무대도 서고 싶다.
▶(동윤) 연말 무대를 서고 싶다.
▶(이협) 서머송을 냈기 때문에 워터밤에 가고 싶다. 여름 행사에서 저희의 시원함을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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