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호랑이 조교 변신…"웃으면서 괴롭힐 것"
뉴스1
2024.08.19 20:52
수정 : 2024.08.19 20: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구본승이 호랑이 조교로 변신했다.
그는 우렁찬 목소리로 "저는 구본승 조교다"라고 외쳤다.
배우 김광규에 이어 오후 훈련을 책임지러 왔다고 밝히기도.
특히 구본승은 인터뷰에서 "제가 군 생활했을 때 입은 옷은 아니지만, 빨간 모자가 훈련병들에게는 공포의 상징 아닌가? 저는 웃으면서 괴롭히는 조교가 될 것 같다. 반전의 조교, 친절한데 악랄하게 (할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훈련은 갯벌에서 진행된 참호 격투(?)였다. 갯벌에서 장어를 잡아야 한다는 말에 훈련병들이 당황했다. 이때 구본승이 호랑이 조교로서 시범에 나섰고, 맨손으로 장어 잡기 도전에 도전했으나 '몸 개그'만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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