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권 20만장 배포".. 추석 맞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08.20 08:52
수정 : 2024.08.20 09:07기사원문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장을 배포한다.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숙박할인권 45만장을 배포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방문 관광객 약 107만명을 유발,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함으로써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시민도 이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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