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아들이 농구 소질 보인다면 내 삶 포기하고 올인"
뉴시스
2024.08.20 08:40
수정 : 2024.08.20 08:4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이 2세가 생긴다면 뒷바자리에 평생을 받치겠다고 밝혔다.
19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선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서장훈과 2세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든 운동선수가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며 "만에 하나 내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어릴 때부터 정말 꼼꼼하게 관찰해서 정말 능력이 있다고 하면, 그때부턴 내 모든 삶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을) 데리고 미국이든 어디든 갈 거다. 내가 어릴 때부터 가르쳐서 뭔가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한번 만들고 싶은 꿈은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2세에게) 재능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며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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