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 기부

연합뉴스       2024.08.20 17:50   수정 : 2024.08.20 17:50기사원문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 기부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변중석 여사 17주기 제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서 열린 고(故) 변중석 여사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8.16 superdoo82@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재단 측이 밝혔다.

정 회장은 "저의 작은 기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제동원의 역사적 고통과 희생을 잊지 않고 역사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화해와 상생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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