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에 청담역 초역세권…'분상제 적용' 하이엔드 단지 뜬다
파이낸셜뉴스
2024.08.20 18:16
수정 : 2024.08.20 18:16기사원문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르엘'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9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 49~218㎡ 총 1261가구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르엘'은 롯데건설이 지난 2019년 출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중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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