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세부∼인천 항공편, 기체 점검으로 12시간여 지연
연합뉴스
2024.08.21 09:16
수정 : 2024.08.21 09:16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 세부∼인천 항공편, 기체 점검으로 12시간여 지연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020560] 항공편이 기체 점검으로 12시간 넘게 지연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점검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같은 기종의 대체기를 현지에 보냈다.
대체편은 예정보다 12시간 30분 늦어진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한다. 이 여객편에는 286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OZ710편 승객에게 호텔 숙박 등을 지원했으며, 지연에 따른 추가 보상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안전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대체기를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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