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짜리 내놨다
파이낸셜뉴스
2024.08.22 14:20
수정 : 2024.08.22 14:20기사원문
기존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중 멸균제품은 125mL 소용량만 있었다. 소용량 멸균제품은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소풍과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 마시거나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이 선호했다.
그러나 기존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고객들의 용량 증량 요청 의견이 많아 매일유업은 이번에 190mL 신제품을 선보였다.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전용목장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한다. 특히 멸균 제품은 우유 투입 과정에서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는 무균 상태에서 포장하며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의 특수팩으로 제조한 멸균 종이팩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목장을 애정하는 고객들이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더 큰 용량의 무항생제인증 멸균 우유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셨다"라며 "이번 190mL 신제품 출시는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를 즐기고 싶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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