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청담동 재테크 대신 여기"…세컨드 하우스 공개
뉴스1
2024.08.27 05:30
수정 : 2024.08.27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술녀가 '세컨드 하우스'를 선보였다.
그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퇴촌이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자분들을 초대하게 됐다"라며 세컨드 하우스라는 사실을 전했다.
박술녀는 출연진이 집에 대해 궁금해하자, "집 장만한 지 10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다른 사람들은 (서울) 청담동에 재테크할 때 여기에 꽃 심고 그랬다"라면서 솔직히 털어놨다.
아울러 "여기에 집을 크게 짓고 싶었는데, 이 집은 그대로 두라고 하더라. 지관이 이 집은 부수지 말라고 해서 그대로 뒀다"라며 "여러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그분을 모셨는데, 여기가 산이 감싸고 있는 느낌이고, 앞이 병풍 같다고 하더라"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배우 김용건이 "터가 좋으니까 그대로 보존하라고 한 것 아니겠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술녀는 "건강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해서 터를 잡았다. (은퇴 후를 생각했을 때) 서울과도 가깝다"라고 말했다.
집 내부도 둘러봤다. '한복 명장'답게 박술녀의 집안 곳곳에는 한복이 놓여 있었다. 전통의 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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