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416개사 참가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08.27 15:41
수정 : 2024.08.27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해외 구인 기업(145개사), 국내 외국인투자 기업(166개사), 외국인 채용 국내기업(105개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16개사가 참가해 인재를 찾는다.
올해는 첨단산업에 관한 청년 구직자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업 중심으로 구성한 첨단산업 채용관도 신설됐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채용 박람회가 기업에는 중요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서로 상생하는 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기업이 성과를 내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청년 구직자들도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무대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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