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독자들 13년 기다렸다..김애란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정상'
파이낸셜뉴스
2024.08.30 16:58
수정 : 2024.08.30 17:11기사원문
김애란 작가가 13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문학동네)이 여성 독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정상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8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4주 연속 1위를 수성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여성 독자들의 지지가 컸다. 전체 구매자 가운데 74.3%가 여성이었다. 세대별로는 30대(32.6%)와 40대(31.3%) 독자가 주로 구매했다.
교보문고는 "오랜만에 발표한 장편으로 예약판매 시작부터 애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국어교육 전문가 나민애 서울대 교수가 유튜브에서 '자녀에게 반드시 읽히는 책'으로 언급한 책들도 상승세를 탔다.
김재훈 '3분 철학 1: 서양 고대 철학편(만화로 보는)'은 지난주보다 10계단 오른 8위를,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만화로 쉽게 풀어쓴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1: 인류의 탄생'은 16계단 오른 21위를 차지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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