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변우석, 팬티 세트 선물해 줬다"…친분 과시
뉴스1
2024.09.02 14:54
수정 : 2024.09.02 14: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과 깊은 친분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변우석씨는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우석이 같은 경우 모델 데뷔했을 때부터 알았다"며 "어렸을 때 매년 생일파티 하는 데 항상 와서 '형 축하해요, 1년 동안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홍석천은 "너무 착하고 바른 친구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우석이에게) 항상 넌 연기하라고, 배우 하라고 했다"며 "모델도 좋은데 배우 하면 대성할 얼굴이라고 했다, 진짜 열심히 도전해서 결국 해내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우석이가 모델하면서 돈도 별로 없었을 때였다"며 "제가 생일 선물로 팬티 선물 받는 걸 좋아한다, 뭐 갖고 싶냐 해서 '나 팬티' 했더니 3종 세트를 선물해 주더라, 실용적이라서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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