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검은태양' 위해 15㎏ 증량…샤워하다 운 적도"
뉴스1
2024.09.02 18:51
수정 : 2024.09.02 1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체중 증량으로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남궁민은 최근 작품을 하고 있지 않은 터라 6㎏ 이상 쪄 '짠한형' 출연을 위해 급격하게 5㎏을 감량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남궁민은 20대 초반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이어 남궁민은 "언제 한번 진짜 몸 만드는 거 한번 와라, 나의 의지와 나의 몸매를 한번 보여주겠다"라며 15㎏을 증량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검은태양' 비화를 전했다. 남궁민은 당시 운동 후 집으로 돌아가면 불안함에 새벽에 일어나 먹기도 했다며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검은태양' 캐릭터의 괴로움이 너무 잘 표현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그냥 화가 매일 나 있어요, 기분이 너무 안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샤워하다 울고, 악몽도 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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