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발 다 모았다...에스아이빌리지, 스니커즈 전문관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4.09.03 10:12
수정 : 2024.09.03 10:12기사원문
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이중 러닝화가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운동화가 자신을 표현하는 대표 패션 아이템인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롭고 힙한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에스아이빌리지 스니커즈 전문관에서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릭오웬스, 사카이 등 자사가 운영 중인 명품 브랜드의 스니커즈부터 신흥 스포츠웨어 브랜드까지 총 50여개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내년까지 운영 브랜드 수를 80개까지 늘리며 스니커즈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스니커즈 쇼핑하면 에스아이빌리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국내외 가장 핫한 브랜드만 엄선해 이번 전문관 론칭을 준비했다"면서 "국내 대표 프리미엄 플랫폼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