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외벽 도색하던 50대 근로자 추락사
파이낸셜뉴스
2024.09.05 19:45
수정 : 2024.09.05 1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부산의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10분께 기장군 정관읍의 한 아파트 재도장 현장에서 A씨(50대)가 약 13m 높이의 고소작업대에서 작업 중 추락했다.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이날 처음 현장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업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업체다.
경찰과 노동청은 A씨의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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