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아이브, 日 신문 1면 장식…"레이 꿈 이루다"
뉴시스
2024.09.05 18:50
수정 : 2024.09.05 18:50기사원문
4~5일 9만5800명 운집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AMUSE)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현지 언론들이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제작했다.
주변 편의점 등에 쌓인 이 신문들은 "아이브 도쿄 첫 강림!", "아이브가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와 함께 이틀간 역사적인 공연을 만든다", "아이브 레이 어릴 적 꿈 이루다" 등이라고 쓰며 아이브 활약상을 조명했다.
일본 다이브(아이브 팬덤)는 편의점 등에서 아이브 특별판 신문을 사모으는 건 물론 이날 오전 일찍부터 콘서트 굿즈를 사기 위한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이브의 이번 도쿄돔 공연은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콘서트 일환이다.
저서 '당신이 알아야 할 일본가수들'을 쓴 'J팝 전문가'인 황선업 대중음악 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는 "주체성 있는 메시지, 캐치한 음악, 화려하고도 탄탄한 퍼포먼스가 좋은 밸런스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나는 나'로서 있을 수 있는 자신감을 대중에게 심어줌과 동시에 본인들은 그 대중들이 동경할 수 있는 우상으로서의 모습을 완성하고 있기에 지금과 같은 아이브 신드롬이 가능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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