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처남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4.09.06 10:43
수정 : 2024.09.06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손 회장의 처남을 체포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전날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를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는데,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내준 616억원 규모의 대출 가운데 35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해준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작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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