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 고등 교과서 지문으로 실린다
파이낸셜뉴스
2024.09.07 05:30
수정 : 2024.09.07 0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윤하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지문으로 실린다.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고전 시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윤하의 가사를 비교하는 내용도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천체물리학의 개념을 빌려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임을 표현했다.
발매 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멜론 연간 차트 상위 5위에 들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7집 '그로스 띠어리'(GROWTH THEORY)로 활동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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