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졸음 못 참는 이주승에 "불경하도다" 호통
뉴스1
2024.09.07 05:31
수정 : 2024.09.07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이주승을 향해 호통쳤다.
그간 템플 스테이를 자주 갔던 전현무가 두 동생을 데려갔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완벽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좀 덜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밝혔다. 이주승은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하는데, 스님들은 한 길만 쭉 가지 않나? 그분들의 침착함, 안정감, 단단함을 배우고 싶다"라며 참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들은 새벽 5시부터 기상해 수련복으로 갈아입었다. 새벽 예불을 하러 가기 위해서였다. 이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예불을 드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밤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던 탓에 졸음이 몰려왔다. 특히 이주승이 졸음을 참지 못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승이 존다"라고 놀려댔다. 이주승은 "저 때부터 너무 졸렸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때 기안84가 입을 열었다. 졸음을 못 참는 이주승을 향해 "불경하도다!"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연신 "불경하다, 불경해!"라고 호통치더니, "까마귀밥이 되게 하라! 산 채로 묻어버려라!"라며 못마땅해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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