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연인 성폭력’ 피고소 사건 무혐의 처분…증거 불충분
파이낸셜뉴스
2024.09.09 04:30
수정 : 2024.09.09 0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 연인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허웅 측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씨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라면서 공갈미수, 협박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16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