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아내와 만난 비법…"먼저 연락 안 했더니 연락 오더라"
뉴스1
2024.09.08 21:54
수정 : 2024.09.08 21:54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지진희가 아내와 만나게 된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지진희는 사진 작가 보조 시절, 첫눈에 반했던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서장훈이 지진희에 "아내 분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먼저 연락 안 하기'라더라"고 묻자 지진희는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졌다. 선배들은 옆에서 '전화해봐'라며 부추겼는데 안 했다"고 답했다.
지진희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저는 확신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확신이 있는지 몰라서 안 했다"고 전하며, 일주일 지난 후 아내가 먼저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는 "(아내의) 첫 마디가 '왜 전화 안하냐' 였다"고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진희 씨 정도 돼야 안 할 수 있는 거다. 다른 사람이면 상대방이 그냥 잊어버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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