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패럴림픽 자체가 감동이고 금메달, 선수 모두 기적의 주인공"
뉴시스
2024.09.10 10:39
수정 : 2024.09.10 10:39기사원문
"장애인 선수들 꿈 펼칠 수 있게 지원 아끼지 않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힘껏 뛰어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누가 어떤 메달을 땄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모두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특전사에 근무하다 장애를 입은 사격의 서훈태 선수, 감전 사고로 팔을 잃고 발차기만으로 센강을 건넌 철인 3종의 김황태 선수를 언급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우리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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