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시아, 이란과 새로운 조약 체결 마무리 단계"
뉴스1
2024.09.11 01:54
수정 : 2024.09.11 01: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관이 10일(현지시간) 이란과 새로운 조약 체결에 필요한 절차를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관은 이날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양국 대통령의 서명을 위한 문서 준비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본 국가 간 조약의 조속한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쇼이구 서기관은 이란과의 새로운 조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최근엔 이란이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이란 항공편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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