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동성로지점 ‘퇴근 후 직장인 금융상담’에 실적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4.09.12 18:33
수정 : 2024.09.12 18:33기사원문
심층 금융상담을 원하는 직장인 금융 수요 충족
[파이낸셜뉴스]iM뱅크(아이엠뱅크)는 야간 운영 점포인 대구 동성로지점에 직장인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성로지점은 영업시간 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시행 1호점으로 저녁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말 영업시간 연장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말 정식 시행 후, 운영 3개월 차를 맞았다.
동성로지점 근무자는 “연장 시간 동안 지점을 찾으시는 고객 분들은 퇴근 후 심도 깊은 금융상담을 받는 비율이 높다”면서 "직장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상담을 바탕으로 전체 거래량이 운영 시작 전달과 비교해 4.4% 증가했고, 그 중 예금과 대출 등 주요거래는 18.6% 증가했다"고 말했다. Time+뱅크가 은행의 기존 영업시간(16시) 이후 방문이 필요한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황병우 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전국권으로 나아가고 있는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세심한 고객 특화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온라인과 디지털 채널의 빠름과 편리함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심한 전문 서비스, 친절한 대면 영업 등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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